제15회 퓨처 ICT 포럼 AI 포토부스 ‘플레이온’ 현장. (사진=비브스튜디오스)

비브스튜디오스가 자사 AI 포토부스 ‘플레이온(PLAY ON)’으로 제15회 퓨처ICT 포럼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.
　
이번 제15회 퓨처ICT 포럼은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최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‘AI Connects All: 새로운 연결, 혁신의 기회’라는 주제로 열렸다.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AI를 활용하는 기업의 연사들이 포럼에 참가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.

비브스튜디오스의 플레이온은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모습을 캐릭터로 만들거나 다양한 모습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이다. 텍스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‘스테이블 디퓨전’과 특정 인물의 얼굴을 원하는 모습으로 변환하는 ‘페이스 스왑’ 기술을 사용한다.

제15회 퓨처 ICT 포럼 AI 포토부스 ‘플레이온’ 현장. (사진=비브스튜디오스)

플레이온은 AI를 활용해 만화 그림체로 사용자의 모습을 변환하는 4가지 ‘플레이툰’과 다양한 성별과 직업으로 프로필을 찍을 수 있는 5가지 ‘AI 프로필’ 등의 촬영 모드를 제공한다. 사용자는 4가지 그림체로 본인의 모습을 담은 만화를 만들 수 있으며, 성별을 바꾸거나 아이돌이 되어보고 한복을 입은 모습을 구현해 볼 수 있다.

이날 퓨처ICT 포럼 참여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플레이온 부스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. AI 기술을 통해 본인의 얼굴이 실시간으로 만화 캐릭터로 변하거나 아이돌 가수처럼 바뀌는 것에 ‘재밌다’는 반응을 보였다.

플레이온 부스를 시연한 한 포럼 참가자는 “평소에도 번화가에서 포토부스 이용을 해본 적이 있는데, 플레이온은 기존의 포토부스와는 달라서 흥미가 갔다”고 전했으며, 다른 참가자는 “미디어를 통해서만 AI에 대해 듣다가 실제로 이렇게 체험해 보니 신기했다”고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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